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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여행, 맛집

양양 맛집 - 감나무식당 ( 감칠맛이 일품인 황태국밥 후기 )

by 애플 로그 2021.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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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맛집 - 감나무 식당 ( 감칠맛이 일품인 황태국밥 후기 )

 

전날 솔비치에서 술을 좀 마셨는데, 당일날 물회를 먹으러 가려다가 해장을 하기 위해 밥이 좋겠다 싶어서,

이곳 감나무식당으로 오게 되었다. 
사실 별기대를 안 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후기를 남긴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주차장은 넓어서 좋았다.

 

 

우리가 방문 한것은 11시 30분경이었는데, 사람들이 꽤나 있었고,

만석은 아니어서 대기를 해서 입장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영업시간 
매일오전 7시 - 오후 8시 (연중무휴)
일요일 오전 7시 - 오후 3시

 


메뉴는 주변 사람들을 보니 보통 황태 국밥을 먹는 듯했다.
우리는 황태국밥(고소한맛) 1개와 황태해장국(조금 매운 밥) 1개를 각각 시켰다.

황태해장국 9,000원
황태국밥 9,000원

 

 

비주얼은 이렇게 생겼다.
밑반찬은 8가지가 나온다.

가자미 구이(따로 시킨 매뉴 아님) , 메추리알, 김치, 도라지 등등

 

 

 

황태해장국은 시원하게 콩나물도 들어가 있고 보기에도 맛있어 보였다.
황태해장국은 시원한 맛이 예술이었다.

 

황태국밥은 오잉? 이게 뭐지? 하게 만들었다.
뭔가 누룽지탕 같이 생겼고, 처음 받자 마자 실패인가?? 하는 마음이 들게 했다.

한입 떠먹는데....어?? 이거 맛있다.. 
두 번 먹으니까?? 오 진짜 맛있다. 
감칠맛이 예술이었다. 글 쓰니까 또 가고 싶네...

 

 

간이 적당하게 딱 좋았고, 고소한 뽀얀 국물이 감칠맛이 아주 좋았다.

건강한 느낌의 맛으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해장국은 어디서든 먹어볼만한 맛이었는데, 황태국밥은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고, 

기억에 많이 남는다. 

 

나는 전날 숙취가 있었는데도 맛있게 먹었다.

둘중에 꼭 하나를 고르라면 황태 국밥을 추천한다.

 

 

주소: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월리 154-1
연락처: 033-672-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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